
[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방지 실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지하주차장이 설치된 공동주택에 대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관리 주체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전 조사를 거쳐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지하주차장이 설치된 관내 49개 단지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침수경보장치와 배수펌프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공동주택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방재교육 강화와 자율 점검 유도 등으로 안전한 서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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