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원기)는 22일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소속 의원들은 크라운 파머스 가든(천수만 카페테리아)과 버드랜드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크라운 파머스 가든은 지난 3월 ‘천수만권역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문을 열었다. 시가 준공 후 마을이 출자한 법인인 (주)두레풍경에 3년 간 무상 사용 및 수익 허가를 내 준 상태다.
안원기 위원장은 “버드랜드와 연계성을 강화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의원들은 “버드랜드는 서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생태학습장”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갖는 기대감과 현장 상황은 괴리가 있어 아쉽다”고 지적했다.
김종길 사업소장은 “버드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이 언제든지 새를 관찰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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