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원앙초등학교 6학년 박나현, 김한결, 김소윤 학생이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제4회 청소년 흡연 예방 문화제 초등부 영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을 받았다.
27일 대전원앙초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세 학생은 흡연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을 주제로, 흡연의 악영향을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는 ‘담배는 나빠!’ 영상을 제작‧출품했다.
해당 작품은 의미 및 표현력, 창의성, 홍보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한 1차 심사를 거쳐 2차 심사 대상작이 됐다. 2차 심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금연엔노담’ Youtube 채널에서 '좋아요' 수를 합산한 대국민 심사 30%와 전문가 심사 70%로 이뤄졌다.
그 결과 해당작은 흡연 예방과 금연을 진정성 있게 독려했다는 평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또 6학년 백서윤 학생은 이번 대회 디자인 부문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박나현, 김한결, 김소윤 학생은 “청소년 흡연 예방 문화제에 제출한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 모두가 기억에 남는다”며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을 느끼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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