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후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화재 사고 현장을 찾아 유가족 등에게 위로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과 현장 격려 등을 한 뒤 바로 자리를 떠났다.
앞서 26일 오전 7시 45분경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 불명이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당일 오전 8시경 대전지역 소방력이 총동원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300명 ▲소방차 32대 ▲구조차 6대 ▲구급차 11대 등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충청권 소방본부에서도 소방력을 지원했다.
한편, 대통령 동행 취재는 대통령실 출입기자만 할 수 있어 따로 밝히지 않는 이상 비 출입기자는 현장 발언 내용을 알 수 없다.
대통령이 발언 내용을 알리지 않고 황급히 자리를 뜬 것에 대해 지역 언론인들은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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