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아산시가 지역 대학·기업·직능단체 등 22개 기관과 산·학·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7일 선문대학교에서 산·학·관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아산시와 6개 대학(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유원대·경찰대·한국폴리텍대), 2개 기업(삼성디스플레이·현대자동차), 13개 직능단체(충남테크노파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총 22개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지식·기술 교류 및 산업 인재 양성, 연구시설·장비 등 시설개방, 중소기업 육성정책 정보공유 등을 협력하고 네크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학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관, 운동장, 회의실 등 시설개방을 확대하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기업들과 관련 기관들은 R&D 시설 공유 및 연구 활동 협업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상생·발전할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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