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공무원 노조와 매월 ‘소방히어로’ 선정 협약
30여 년 소방안전공무원 근무
4,000회 이상 화재출동 경력 가져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와 전국 소방안전 공무원 노조가 ‘소방히어로’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의 조연우 소방위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타이어뱅크 김상엽 사장은 근무지로 직접 찾아가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연우 소방위는 1994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약 30여 년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한 베테랑 소방관이다.
4,000여회 이상의 화재출동 경력을 갖고 있으며, 늘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지니고 재난·재해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해왔다.
그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타이어뱅크와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조가 선정한 1호 소방히어로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 김정규 전남 위원장과 연향119소방안전 구광영 센터장, 타이어뱅크 김상엽 사장 및 관계자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연우 소방위는 “소방히어로 1호에 선정되었음에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 소방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규 전남위원장은 “소방히어로 1호가 전남에서 나와 큰 영광이고 조연우 소방위는 수십 년간 헌신하며 근무 기간 내내 화재 출동, 재산피해 감소 등에 남들보다 두드러진 성과와 주변 직원들에게 모범적인 소방관으로 정의롭고 용감한 소방관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어뱅크(주)는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6만5천명 조합원들에게 타이어 할인권 및 안전점검 서비스 무상제공을 하고 있다.
또한, 매월 전국의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소방히어로’를 선정하고 직접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응원의 자리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