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문화권에 이해가 부족한 윤석열은 방향을 잘못 잡고, 바이든 X 팔리겠다는 말만 부인하느라 난리였는데, 엄밀하게 바이든 X 팔리겠다는 말은 비속어지만 욕한 것이 아니니, 듣는 바이든이나 어느 나라 국민들에게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예의와 품격을 따지는 우리 사회에서만 문제랄까)
하지만, 각 국민을 대표하는 한미 양쪽 의회를 통째로 묶어 모욕한 일은 정말 심각한데, 여기에 대해서는 반성이나 문제 의식이 없다는 것이 놀랍다.
윤석열은 국민과 국회 두려운 줄 모르는 왕조 시대를 살고, 한미 동맹의 주체인 양쪽 국민들은 시민 정치 시대를 사는게 문제다. 김건희가 대선 전부터 언론 탄압하겠다 해서 해외 언론들까지 떠들썩하게 대서특필했는데, 대한민국의 통치 주체가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