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분원 유치, 아산으로”…서명운동 돌입
“경찰병원 분원 유치, 아산으로”…서명운동 돌입
이달 중 범시민추진단 구성…캠페인 등 추진
  • 박지현 기자
  • 승인 2022.10.04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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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8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이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아산시 제공/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4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8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이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아산시 제공/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아산시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시는 4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8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시는 이달 중 범시민추진단을 구성해 서명운동과 캠페인 등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타당성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찰청 국립경찰병원 분원건립 TF팀에 따르면 이달 주응로 병원건립위원회를 열고 부지선정 방법과 기준 등 확정된 세부지침을 19개 지자체에 공지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선정기준 부합 여부를 가리고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해 선정 가능성이 큰 지자체를 대상으로 11월 중 현지실사를 진행한 뒤 12월 말 건립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전국 기준 평균 2시간 내에 접근 가능한 탁월한 광역교통망과 1000만 명에 이르는 배후 의료수요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유치역량을 총결집하고 있다.

특히, 아산 경찰종합타운은 연간 3만 명 이상의 경찰이 교육·연구를 위해 방문하는 등 의료 접근성과 건강 복지가 가장 크게 개선될 수 있는 최적지다.

앞서 아산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에 '중부권 거점 재난 전문 국립경찰병원 설립(아산 경찰종합타운)'이 포함되면서 0순위 후보지로 평가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37만 아산시민의 힘을 보여줄때”라며 “수도권 등에 집중된 공공의료 격차를 해소할 ‘중부권 거점 아산 국립경찰병원’ 유치 의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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