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서부교육청)은 이달 4일, 12일, 18일 3일에 걸쳐 관내 초등돌봄교실 돌봄전담사 9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은 돌봄전담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안전한 초등돌봄교실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심폐소생술의 의미와 중요성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 등을 배우고, 실습형 모형을 이용해 가슴압박 소생술을 직접 실시해봄으로써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번 교육에선 대전서부소방서 응급처치 교육 강사가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4일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을 1시간 이수하고, 12일과 18일 소방서 강당에서 실습교육과 모의시험을 마치게 된다.
안효팔 서부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유사시 빠른 대처로 학생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초등돌봄교실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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