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연구소가 주최하는 ‘이응노 아카데미’가 이달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이응노미술관 아카데미 실(엑스포시민광장 큐브도 B1)에서 열린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이응노 작품세계의 중심을 이루는 수묵화와 사군자를 비롯해 ‘판화’, ‘전각’, ‘도자기 그림’ 등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를 소개한다.
특히 작품에 대한 이론 강연과 더불어 ‘실기강좌’를 개설, 이응노의 여러 장르를 직접 제작해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응노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미술 관련 종사자를 비롯해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researcher@leeungnomuseum.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아카데미는 각 회차당 15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실기강좌의 경우 미술관 측에서 재료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이응노연구소(☎042-611-98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류철하 대표이사는 “이번 이응노 아카데미는 이론과 더불어 체험 형태의 실기강좌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2022 이응노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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