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청 인근에 있던 고용복지센터가 옛 군청사(당진중앙1로 59) 별관 2층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옛 군청사 1층에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3층에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입주해 있어 이번 고용복지센터까지 들어서면서 명실상부한 고용복지타운이 완성됐다.
특히 이전과 함께 매주 금요일 실업 인정 업무도 수행하게 돼 2차 수급 때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까지 가야 하는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복지센터는 수요에 따라 내년부터는 실업 인정 업무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구인·구직과 함께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본환 경제환경국장은 “고용복지타운 조성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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