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배다솜 기자] 목원대 성악·뮤지컬학부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무료 정기 오페라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공연은 13일과 14일 각각 오후 7시 30분 목원대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고전 오페라의 아름다운 아리아와 코믹 오페레타(오페라에 비해 작은 규모의 경(輕)가극)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고뇌를 음악극으로 녹여낸 작품이 펼쳐진다.
또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오페라 장르에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등 역동적인 무대를 현대적 감각에 맞춰 창작된 스토리와 음악을 연결, 드라마와 음악적 깊이를 담아냈다.
배우로 황문영·김지아·유세인·전은혜·김혜영·안예성·송예슬·김샛별·백하은·김주선·안정아·장원희·김미림·전용현·김남표·조원형·박찬영·신동혁 학생이 출연하고, 스텝으로 한지희·이승원·윤우진·강한빈·공정인·박희경·김혜정·박은지 학생이, 합창으로 성악뮤지컬학부 콘서트콰이어가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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