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림 방치했다간 평생 고생
이시림 방치했다간 평생 고생
클릭 닥터-치통
  • 대전 치과의사협회
  • 승인 2012.07.11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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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보고도 이가 아프게 되면 귀찮고 불편하게 만든다.

치통의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참아보려 하지만 점점 그 정도가 커지면 어쩔 수 없이 치과를 찾게 된다.

치통은 여러 이유에서 생겨나며, 다른 형태의 원인도 다같이 치통이라며 치과를 찾게 되는데, 치과에서는 각각 구분해서 진단하고 설명하여 접근하게 된다.

가장 일반적은 치통은 이가 썩어서 치아 내부의 신경을 자극해서 생기는 것이다. 초기에는 찬물에 시리며 아프다가, 점점 시간이 갈수록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오랫동안 방치하였다가 감염이 되면 뜨거운 물에도 아프게 된다. 이때 초기에는 단순 충치치료가 가능하지만 대부분 신경치료를 하게 된다. 이런 경우 때문에 치아가 아프면 빨리 치과를 가라고 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많은 경우가 잇몸이 붓고 아픈 경우로, 치석이나 잇몸 내 세균에 의해 잇몸이 붓게 되어, 둔하고, 무리하고 뻐근하게 아파오게 되는데, 초기라면 약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스켈링 및 잇몸치료를 하게 된다.

하지만 잇몸에 의한 치통은 대부분 십 수 년 간 잘못된 치아 위생관리에 의해 생긴 결과로 지속적인 잇몸 관리가 필요하다. 잇몸병에 대한 치료는 더 악화시키지 않거나 악화되는 속도를 늦추어 주는 것이 최선이다.

치아의 뿌리 쪽이 노출되거나 파여 있는 경우에도 이가 아프거나 시리다. 원인으로는 잇몸이 나빠서 내려가 있는데 잘못된 잇솔질에 의해 치아 뿌리 쪽이 패인 것이다, 바람 불거나 , 시고 단 음식에 더 민감해 져서 불편하지만 큰 문제는 없다. 노출된 치아뿌리는 가볍게 코팅 할 수 있는 약제나 불소로 치료하나. 시간이 지나면 코팅효과도 줄어든다. 다행인 것은 시린 현상도 자연적으로 줄어든다.

또한 이때는 시리게 하는 음식을 조금 피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치아 뿌리 쪽이 파였을 때는 치아색 재료로 치료하는 것이 더 파이는 것을 막고 시린 것도 해결해 준다.

그러나 잇몸이 나빠져서 치아 뿌리가 전체적으로 많이 노출된 경우는 불소를 자주 발라주거나 시간이 해결해 줄 수밖에 없다.

가끔 치아가 파절되어 아픈 경우에 부분만 조각이 나게 되면 시린 증상이 있어서, 이를 씌우거나 떼우면 되지만, 가운데에 금이 간 경우에는 씹을 때에 매우 날카롭고 심하게 아프게 된다. 이때에는 신경치료를 하여 이를 씌우게 되지만, 대부분 예후가 좋지 않아 빼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가 아픈 고통은 삶을 매우 불편하게 한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은 치아는 치료의 대상이기 전에 관리의 대상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주기적인 스켈링치료와 정기적인 치과검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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