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는 26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에이엔디 솔루션과 대장암 자가 진단 키트 조기 상용화 및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대장암 진단은 ▲내시경/CT ▲하직장/수지 검사 등의 방법을 사용했다. 전자는 정확하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후자는 비교적 간단히 진단할 수 있지만 정확성이 떨어진다.
이에 KBSI 등은 혈액 1~2방울만 떨어뜨려도 대장암 유무를 즉시 확인 가능한 진단 키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KBSi는 대장암 진단이 가능한 바이오센서를 개발하고, 부천병원은 대장암 환자의 혈액 표본 제공과 임상실험을, 에이앤디솔루션은 진단 센서(키트)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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