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충남대병원은 지난 25일 대동맥판막 삽입술 1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시술은 가슴을 절개하지 않고 허벅지 동맥을 통해 도관을 삽입 후 카테터를 이용해 심장 내 질병이 있는 대동맥판막을 인공판막으로 치환하는 고난도 시술이며 승인받은 기관에서만 할 수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TAVI 시술이란(세종 충남대학교병원 이재환 교수) ▲TAVI 시술 후 항응고제·항혈소판제제 복용(충남대학교 성석우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TAVI 시술 현황(충남대학교병원 정진옥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2015년에 첫 시술을 시작으로 7년 연속으로 시술 기관으로 승인을 받았으며, 이달 초 무렵 대전·충청권에서 최초로 100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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