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1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전국의 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지표는 ▲우울 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 증상 재평가 시행률 ▲재방문율(첫 방문 후 3주 이내, 8주 이내 3회 이상) ▲모니터링 등이며, 대전성모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전체평균 종합점수 43.2점)을 받았다.
김용남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그동안 입원 진료에 국한됐던 정신건강 진료영역에 대한 평가가 외래환자까지 확대‧시행된 첫 결과다”라며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우울증 외래 진료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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