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코로나 수능 하루 앞으로… “한파 없지만, 일교차 주의해야”
3번째 코로나 수능 하루 앞으로… “한파 없지만, 일교차 주의해야”
대전 1만 5400명‧세종 4444명‧충남 1만 6718명‧충북 1만 2630명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2.11.16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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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이 고사장 배치도를 보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수험생들이 고사장 배치도를 보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코로나19 3년 차, 문‧이과 통합 2년 차를 맞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은 17일 오전 8시 40분, 전국 84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수능 당일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날씨의 경우 수능 한파는 없겠지만, 낮과 밤의 온도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 아침 최저기온은 0~6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 수능 응시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791명(0.4%) 줄어든 50만 8030명으로 조사됐다.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받고 학교 정문을 나서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받고 학교 정문을 나서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대전지역 총 응시인원은 전년 대비 249명 감소한 1만 540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내 35개 시험장 학교, 총 726개의 시험실(일반시험실 656실, 분리시험실 70실)이 마련됐다. 확진자용 별도시험장은 총 2교 운영되며, 확진자 중 증세가 심한 학생을 위한 병원시험장은 대전웰니스병원으로 지정됐다.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격리 대상이 된 수험생은 반드시 대전교육청 담당 부서(☎042-616-8312, 8423)에 전화로 신고하거나, 자가 진단 앱 및 재학 중인 학교에 신고해야 별도시험장을 배정받을 수 있다.

세종시에서는 지난해보다 295명 증가한 4444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한다.

지역 내 일반시험장 14개교, 별도시험장 1개교, 병원시험장 1곳(세종충남대병원)이 마련됐다.

충남에서는 1만 6718명의 수험생이 7개의 시험지구별로 마련된 56개 시험장 학교(일반 49개, 별도 7개)에서 수능 시험을 치른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증세가 심한 수험생은 아산충무병원에서 시험을 치른다. 또 확진 수험생 중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하려면, 사전에 반드시 충남교육청 종합상황실(☎041-640-6741)에 연락해야 한다.

충북의 응시 지원자는 전년 대비 38명 증가한 1만 2630명으로 조사됐다.

지역 내 4개 시험지구별로 마련된 38개 시험장 학교에 총 557개의 시험실(일반 501실, 별도 56실)이 마련됐다. 확진자용 별도시험장은 총 5교 운영되며, 증세가 심한 수험생을 위한 병원시험장은 오송 베스티안병원으로 지정됐다.

수험표를 확인하는 수험생. 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수험표를 확인하는 수험생. 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수험생들은 16일 각 시험장에서 시행되는 수능 예비소집에서 자신의 선택과목이 기재된 수험표를 받는다.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인 수험생의 경우 형제‧자매, 친인척, 직계가족, 교사 등이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다.

휴대전화와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 금지다.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갖고 간 경우, 1교시 시작 전 감독관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부정행위자로 처리되지 않는다.

천안중앙고에서 수험표를 배부하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중앙고에서 수험표를 배부하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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