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22일 첫 삽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22일 첫 삽
오는 2018년 연말 완공…충남 홍성과 예산서 서울까지 1시간 이내 이동 가능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5.05.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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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공식을 앞두고 내포의 관문 예산군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예산군은 오는 22일 홍성역 환승주차장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공식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18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홍성과 예산 삽교, 그리고 경기도 화성을 연결하는 서해안 철도시대가 열리게 되며, 특히 고속전철로는 삽교에서 서울까지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충청권의 수도권 접근 향상과 함께 관광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와 덕숭산도립공원은 도청신도시의 인근지역으로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고 천년고찰 수덕사와 600년 역사의 덕산온천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곳”이라며 “이번 기공식이 ‘자연-생태-관광-힐링’을 연계한 산업형 관광도시 개발과 친환경 관광명소 특화전략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형 국책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예산 삽교~경기 화성(송산)을 잇는 총길이 90.01km 건설에 3조 85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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