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기서 위원장(민주, 부여1)은 17일 “어르신들이 너무 세게 달려서 그런지 충남경찰청 자료를 보면 다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건설교통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사고 사망률 문제를 지적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1년 해봐야 500건 이하인데,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면) 해법은 금방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광 국장은 “저희들도 그쪽(충남경찰청)을 통해 자료를 보고 인용하는 것”이라며 “한 번 상의해서 시도하겠다”고 답했다.
계속해서 김 위원장은 “연구 목적으로는 (자료 제공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다. 천안‧아산을 지나가다가 사망하신건지 모르니까 전수 데이터가 꼭 필요하다”며 “다행인 것은 약간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국장은 “충남경찰청과 데이터를 받을 수 있는지 협의해 보겠다”고 했고, 김 위원장은 “빨리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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