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충남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50곳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 고유의 특색을 선보이는 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렸다.
충남도와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18일과 19일 아산시 신정호 일원에서 ‘제7회 농촌체험휴양마을 고향마실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해 짚풀공예, 장승·솟대 만들기, 떡메치기, 김장하기 등 전통체험과 천연비누·향초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장을 운영한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넉넉하다.
이규정 사단법인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이미지를 부각시켜 체험과 휴양의 가치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학습형 및 체류형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14년에 처음 열린 이래 충남의 농촌체험 상표인 ‘고향마실’을 전국의 대표 농촌체험 상표로 자리매김하는 구실을 해 마을자치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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