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대덕구가 21일 구청 청렴관에서 ‘2022 대덕구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시설 이용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그림, 목공품, 수공예품 등 장애인시설 이용자들의 작품 전시와 장애인복지기관의 활동 홍보영상 및 예술활동 발표, 베트남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클래식기타 하모니 팀의 ‘여름밤의 세레나데’ 등 3곡의 기타연주 ▲행복이음주간보호센터 개똥벌레의 연극 ‘대박 흥부전’ ▲엘림특수교육원 별달거리의 ‘베토벤바이러스’ 등 2곡의 국악 난타 등은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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