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충청권 신흥강자 양승원, 슈퍼특선 자리매김
경륜, 충청권 신흥강자 양승원, 슈퍼특선 자리매김
- 광명45회차 기준 상금 2위 전체 순위 4위, 연말 그랑프리 다크호스 부상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11.22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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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출신의 양승원 선수가 경륜 신흥강자로 떠오르며 다가올 연말 그랑프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충북 청주 출신의 양승원 선수(3번, 붉은 유니폼)가 경륜 신흥강자로 떠오르며 다가올 연말 그랑프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충북 청주 출신의 양승원(22세)이 경륜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양승원은 최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광명42회차에서 결승을 포함해 3연승을 추가했고 이어서 출전한 광명45회차에서도 2연승과 함께 결승에서는 최강자 임채빈에 이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차근차근 승수를 쌓아 올린 양승원은 다승 부문에서 임채빈(59승)에 이은 35승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레전드 정종진과 같은 슈퍼특선 정해민을 뒤로 밀어내면서 생애 첫 슈퍼특선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이다.

양승원은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총 57차례 출전에 1위 35회, 2위 9회, 3위 5회를 기록하며 승률 61%, 연대율 77%, 삼연대율 86%로 종합 랭킹 4위에 올라있고 광명 출전 결과가 반영된 상금순위는 임채빈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륜위너스 박정우 예상부장은 “양승원은 하반기 슈퍼특선 승급 직후에는 주목을 끌지 못했으나 현재는 내외선 전환 능력, 몸싸움과 강력한 방어, 막판 결정력을 고루 갖춘 테크니션이 됐다”며 “막강한 젖히기와 막판 추입력은 현역 경륜선수 가운데 상위권이다”고 평가했다.

양승원은 힘과 기량 모든 면에서 특선급 선수들을 압도하고 있어 당분간 슈퍼특선 자리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시즌 최고 경주인 연말 그랑프리에서도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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