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0개 중·고등학교가 교복 바꾸는 사연
충남 10개 중·고등학교가 교복 바꾸는 사연
버버리 상표권 문제 제기에 디자인 교체…신입생부터 적용, 불편 크지 않을 듯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2.11.22 10:4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지역 일부 중·고등학교가 교복 디자인 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지역 일부 중·고등학교가 교복 디자인 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지역 일부 중·고등학교가 교복 디자인 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발단은 영국의 명품 브랜드인 ‘버버리’가 한국학생복산업협회(이하 협회)에 상표권 침해를 문제 삼으면서 불거졌다.

자신들이 상표 등록한 체크무늬와 유사한 패턴을 교복 디자인에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협회는 올해까지 기존 디자인을 사용하되, 문제의 소지가 있는 교복은 내년부터 디자인을 변경하기로 버버리와 협의를 거쳤다.

충남의 경우 총 10개교(중·고 각 5개교)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학교는 해당 체크무늬가 교복 소매나 옷깃, 치마 등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청은 일선학교에 교복 디자인 변경 공문을 보냈으며, 학생·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관련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교복 변경에도 실제 학생들의 불편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재학생까지는 이미 구매한 교복을 입을 수 있고, 내년 신입생부터는 새로 디자인이 된 교복을 입으면 되기 때문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굿모닝충청>과 통화에서 “디자인 변경과 관련 일선 학교들의 민원 제기는 없었다”며 “10개교의 교복 디자인 변경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도둑질 2022-11-22 15:25:12
창피한 일이다. 버버리가 한국에 손해 배상 청구했다면 어마어마할 거다.
시장 옷이나 스카프는 물론, 하다못해, 학생들 연필, 지우개, 가방, 도시락도 그렇고, 우산, 우비, 시장 아주머니들 깔고 앉는 전기 방석까지 버버리 문양이다.
알고도 교복 만든 디자이너들은 창피한 줄 알아라.
알고도 도용해 제품 만드는 업체들은 모두 창피한 줄 알아라.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황해동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황해동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