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랩 2차 사업 민간공모 추진
지난해 시민참여단 워크숍 통해 발굴한
스마트서비스(버스정류장·재활용·폴)대상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 스마트시티를 더욱 스마트하게 할 핵심서비스가 본격 추진된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과 세종시(시장 최민호), LH(사장 이한준)는 지난해 시민들이 선정한 리빙랩 2차 사업 핵심 서비스에 대해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민간 공모를 진행한다.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은 사전에 규격을 확정한 뒤, 기존 조달 관행 대신 아이디어 협의 등의 경쟁을 통해 단계적으로 과업을 확정 하는 방식이다.
리빙랩 2차 사업은 2021년 7월부터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스마트시티 서비스에 대해 타당성 검증을 거쳐 최종 서비스(스마트버스정류장·스마트재활용·스마트폴)를 선정했다.
‘스마트버스정류장’은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를 위해 냉난방시설·버스정보시스템·
안심벨·무선충전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반)폐쇄형 버스정류장 조성사업이다.
또, ‘스마트재활용’은 QR코드를 통해 사용자를 인식하고, 캔·페트병 등 재활용품 투입시 행복도시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끝으로 ‘스마트폴’은 범죄예방 등을 위해 기존 가로등 기능에 CCTV·안심벨 기능을 도입하고, 기상상황에 따라 자동개폐되는 그늘막 기능도 추가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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