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예산군의회(의장 이상우)는 25일 본회의장에서 287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 달 14일까지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주요 일정을 보면 먼저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 본회의장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28일: 기획담당관·총무과·주민복지과·민원봉사과·문화관광과 ▲29일: 재무과·교육체육과·경제과·환경과·축산과 ▲30일: 농정유통과·산림녹지과·건설교통과·도시재생과·안전관리과·수도과 ▲12월 1일: 보건소·농업기술센터·공공시설사업소·관광시설사업소·내포문화사업소 순이다.
2일부터 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집행부가 제출한 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한다.
계속해서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최종 심사 후 7일 6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8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와 예결위 최종 심사를 거쳐 14일 7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방침이다.
이상우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 군정을 종합 평가하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더 나은 군정 변화를 이끌어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올해 7월 출범한 9대 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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