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명소를 찾아서... ‘가족과 함께 가면 더 좋은 전동면’
세종의 명소를 찾아서... ‘가족과 함께 가면 더 좋은 전동면’
  • 박수빈 기자
  • 승인 2022.11.26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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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동림산 산림욕장'... 초겨울 낭만 물씬

취향 따라 등산로·산책길 선택

② 반달곰·불곰 있는 '베어트리파크'

온갖 식물, 동물 구경으로 색다른 추억

③ 하룻밤 머물 수 있는 '캠핑장'도

아름다운 자연보며 바베큐도 가능

전동면의 자연경관.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전동면의 자연경관.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도농복합도시 세종에는 도심생활을 벗어나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명소들이 적지 않다. 

이런 명소가운데 전동면의 ‘킬링 포인트’, 자연을 메인으로 한 동림산 산림욕장과 베어트리파크를 소개한다.

동림산 산림욕장.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동림산 산림욕장.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동림산 삼림욕장.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동림산 삼림욕장.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인공암장 공간. 사전에 문의가 필요하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인공암장 공간. 사전에 문의가 필요하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동림산 삼림욕장은 입구 전부터 걸어갈 수 있다. 물론 자동차로 진입은 가능하지만 길이 좁고 위험해 차를 내려놓고 걸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중간정도 올라가면 주차장과 함께 인공암장(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 곳이 마련돼 있다. 인공암장은 평소에는 울타리가 쳐져 있어 사용 전 문의가 필요하다.

본격적으로 삼림욕장 속으로 들어가면 빼곡한 나무들을 맞이할 수 있다. 물론 지금은 단풍구경을 즐기기에는 늦었지만, 초겨울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동림산 삼림욕장에서는 높이 약 450m의 산행을 할 수 있지만, 여유를 갖고 주변을 둘러보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구성돼 있다.

주차장에서 넓은 임도를 따라 구불구불 이동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으며 길을 따라 이동하면 동림산으로 연결되는 등산코스도 있으니 취향에 맞는 곳을 선택할 수도 있다. 

길 곳곳에는 정자, 의자 등이 놓여있어 잠시 쉬었다 갈 수도 있고, 간단한 도시락을 먹을 수도 있다. 

베어트리파크 입구.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베어트리파크 입구.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베어트리파크의 곰들.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베어트리파크의 곰들.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베어트리파크의 곰. 나무 위에 올라가 자고 있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베어트리파크의 곰. 나무 위에 올라가 자고 있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조금 더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다면 전동면 신송로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 방문을 추천한다. 

베어트리파크에 있는 1000여 종, 40만 여 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들을 즐기며 잠시 가족과 걸어보는 것도 좋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반달곰과 불곰 등 여러 종류의 곰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다. 일정한 비용을 내고 간식을 구입해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닌,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곰과 사슴, 다람쥐, 토끼와 같은 각종 소동물도 관람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베어트리파크의 가장 높은 곳에는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전동면의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보면 가슴이 뻥 뚫린다.

 23월 1월 29일까지 실내 양어장에서 비단잉어도 관람할 수 있다. 

전동면 보덕리에 있는 한 캠핑장 전경. (세종시기자단 제공/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전동면 보덕리에 있는 한 캠핑장 전경. (세종시기자단 제공/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두 명소만 즐기고 돌아가기 아쉽다면, 전동면 보덕리에 있는 캠핑장에서 하룻밤 머무는 것도 추천한다. 물론, 가져온 텐트를 펼쳐 바베큐도 가능하다.

캠핑장 주변에 펼쳐져 있는 가을 풍광을 바라보면서 저무는 가을을 만끽하는 재미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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