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민선8기 2년차를 앞둔 충남 부여군의 조직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박정현 군수는 28일 부여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시정연설을 통해 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국과 농림경제국, 문화경제국 이렇게 3국이 신설된다. 또한 부군수 직속으로 기획감사담당관(기존 기획조정실)과 투자유치담당관이 생긴다.
신설되는 팀은 ▲투자유치팀 ▲산업단지팀 ▲인구청년팀 ▲조명시설관리팀 ▲중대재해예방팀 ▲정책지원팀(의회사무과) 등이다.
이와 함께 자치행정과 산하에 있던 군정홍보팀은 기회감사담당관으로 이관, 홍보미디어팀으로 변경된다.
재무회계실은 재무회계과로, 시민봉사과는 종합민원지적과로 명칭이 바뀐다.
공동체협력과는 폐지된다.
이에 따라 전체적인 조직은 3국 2담당관, 17과, 2직속기관, 2사업소, 16개 읍면, 1의회, 196팀으로 개편된다.
정원은 기존 900명에서 921명으로 증가한다.
박 군수는 “우리의 희망찬 내일을 담보할 주요 사업을 힘 있게 추진하기 위해 행정기구를 개편하고자 한다”며 관련 조례 개정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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