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에 힘 실어준 안장헌 도의원
김지철 충남교육감에 힘 실어준 안장헌 도의원
교육감 전형,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 언급하며 필요성 피력
김 교육감 "상호 존중 인권문화 정착 만전"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2.11.29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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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진행된 충남도의회 교육행정질문에서는 안장헌 의원(민주·아산5)이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임기 중 대표적 성과인 천안·아산 교육감 전형(고교평준화),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와 관련 힘을 실어주려는 발언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합성/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9일 오전 진행된 충남도의회 교육행정질문에서는 안장헌 의원(민주·아산5)이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임기 중 대표적 성과인 천안·아산 교육감 전형(고교평준화),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와 관련 힘을 실어주려는 발언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합성/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29일 오전 진행된 충남도의회 교육행정질문에서는 안장헌 의원(민주·아산5)이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임기 중 대표적 성과인 천안·아산 교육감 전형(고교평준화),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와 관련 힘을 실어주려는 발언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안 의원은 이날 김태흠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마친 뒤 약 4분여의 시간을 할애, 김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 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먼저 “아산지역 교육감 전형이 2020년 도입됐다. 찬성이 70%에 달했고 현재까지 학부모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향 평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얘기가 돌았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과거 아산 학생이 고등학교 입시에 탈락해 천안으로 진학하는 일이 있었지만, 현재는 대부분 사라졌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교육감 전형을 지속 추진해달라”고 주문했고, 김 교육감으로부터 “그렇게 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안 의원은 또 혁신학교와 관련 “교육청이 지정한 혁신학교가 122곳이다. 폐교 위기에서 선호 학교로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엄한데 시간 쓰느라 교육에 신경을 못쓴다는 근거 없는 얘기가 많다”며 “물론 현장 교사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건 이해하지만, 학교 현장을 주민, 학생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는 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대목에서 아산 송악면 사례를 들며 “인구가 4500명이다. 교육 때문에 이사오고, 동네에서 수많은 모임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게 바로 공동체의 미래다.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 학생을 키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충남처럼 도농복합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선 혁신학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은 “필요하다고 본다. 성공사례도 속속 나오고 있다”고 화답했다.

안 의원은 존폐 논란을 겪고 있는 충남학생인권조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폐지 조례안이 주민 발의로 청구돼 서명운동이 진행 중인 사실을 확인한 뒤 “앞으로 벌어질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미 제정된 교권 보호 조례도 존중하는 노력도 요구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은 “상호 존중하는 인권문화가 정착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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