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지난 2020년부터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동일 병원 외래에서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실시한 환자가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성모병원은 ▲투석 전문의 비율 ▲하루평균 투석 수 ▲2년 이상 투석 경력 간호사 비율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최소 대수 충족 등 12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용남 병원장은 “혈액투석 환자는 뇌졸중,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고 치료 기간에 삶의 질 저하 문제가 크기 때문에 투석전문가로부터 안전한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인력, 장비, 시설 등을 철저히 관리해 환자 안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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