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한 관상동맥 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심근경색, 협심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시행된 관상동맥 우회술 총 3811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을지대병원은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진료과정)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진료결과) 수술 후 출혈과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등 7개 평가지표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하용 원장은 “고난도 심장수술인 관상동맥우회술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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