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동우 기자] KOTRA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오는 6일 ‘RE100 대응방안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출시장에서 RE100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은 2050년까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캠페인으로 구글(Google) 애플(Apple) BMW 등 글로벌 기업 380여 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RE100에 가입한 기업들이 협력사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어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중소・중견기업의 RE100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한국형 RE100 추진현황과 방향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사례 △사례를 통해 본 중소·중견기업의 RE100 대응 방안이 소개돼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 본부장은 “RE100의 요구 조건에 맞추면 오히려 수출이 유리해져 RE100이 수출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며 “우리 수출기업이 RE100을 애로가 아닌 기회요인으로 삼아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KOTRA 무역투자24(www.kotra.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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