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주)맥키스컴퍼니가 이색 새해맞이 행사를 준비, 관심을 끈다.
맥키스컴퍼니는 내년 1월 1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 일원에서 새해맞이 행사로 ‘대전 맨몸마라톤’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맥키스컴퍼니의 맨몸마라톤은 2016년 시작해 5년 연속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의 발길이 몰렸다. 내년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출발은 시작을 의미하는 숫자 ‘1’을 모은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에 한다. 참가자들은 대전 갑천변을 따라 엑스포다리, 유림공원 등을 거치는 7㎞ 구간을 맨몸으로 달리게 된다.
남성 참가자들은 상의를 탈의하고, 여성 참가자들은 민소매를 입는다. 새해 소망과 각오는 바디페인팅으로 표현할 수 있다. 재미있는 바디페인팅과 개성 넘치는 복장 참가자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된다.
맥키스컴퍼니는 2023년 행사인 점을 감안, 2023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유료 참가자 기준 20명 이상 단체 접수 시에는 부스를 제공한다.
행사는 마라톤뿐만 아니라, 뻔뻔(funfun)한 클래식 공연, 이제우린사진관(인생네컷), 위시월(소망 메시지 달기), 무료 떡국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홈페이지 www.djmmrun.co.kr에서 진행 중이다. 참가 비용은 1만 1000원(2023년 기준 20세 이하, 2004년생 이상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2023 대전맨몸마라톤(www.djmmr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안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새해 첫날 맨몸마라톤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2023년을 힘차게 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