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면처리산업협동조합,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받아
한국노면처리산업협동조합,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받아
중소기업중앙회, 1일 시상… 공동R&D 등 특화사업 공적 인정
2019년 김동인 이사장 취임 후 ‘휴면조합’ 상태 극복, 활성화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2.12.02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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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한국노면처리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사진=한국노면처리산업협동조합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김동인 한국노면처리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사진=한국노면처리산업협동조합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사진=한국노면처리산업협동조합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사진=한국노면처리산업협동조합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한국노면처리산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중앙회가 시상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여의도 중앙회에서 ‘2022 중소기업 송년연찬회’를 열고 올해 협동조합 대상과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조합은 공동사업 추진 등 모범적인 조합 운영을 통해 조합과 조합원사 경쟁력

협동조합 대상은 종합대상, 공동구매, 공동판매, 일자리, 해외시장, 유통물류, 사회공헌, 특화사업, 신규조합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한국노면처리산업협동조합은 공동R&D, 단체 표준 등 특화사업 부문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공동사업 추진 등 조합과 조합원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도 호평을 받았다.

한국노면처리산업협동조합은 2013년 결성돼 조합인가를 받았으나, 활동 및 실적이 미미해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휴면조합 권고를 받기도 했다.

노면처리산업협동조합이 되살아난 계기는 2019년 현 김동인 이사장(3대)이 취임하면서부터라고 조합 측은 전했다.

사진=한국노면처리산업협동조합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사진=한국노면처리산업협동조합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조합 측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취임 후 회원사들의 주력사업인 차선시공의 재료인 페인트와 유리알 비드 등 5개 물품 공동구매사업을 통해 회원사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협동조합 전용 B2B 보증제도를 시행, 시중은행보다 저렴한 금리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게 도왔다. 중소기업중앙회 단체표준부를 상대로 단체표준 5개, 조달청 우수조달 공동상표 4개 등 조합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조합이 활성화되면서 2020년 8월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정회원 자격을 취득했으며, 단체표장 등록을 등록하고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도 획득하는 등 정상궤도를 되찾았다.

올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도 성과공유형 공통기술개발사업’에 ‘l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도로표지 스프레이 장치 개발’ 과제명으로 응모해 선정되면서, 중앙정부로부터 10억 50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뿐만 아니라 미끄럼방지포장재·폴리우레아수지·막방수재 우수조달 공동상표 지정, 차열도색재 단체표준 심사 통과 조달청 MAS 등록 예정 등 조합원사의 수익 창출 통로를 다양하게 확보했다.

김 이사장은 한국경관포장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재직 중이던 2014년에도 흙콘크리트 단체표준 등의 공로로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김 이사장은 “사업을 다양하게 확대해 조합원들에게 최대의 혜택을 주고, 조합이 자립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라며 “조합과 회원사의 이익에 관한 일이라면 언제든, 만사를 뒤로하고 달려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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