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서구 내년도 본예산이 9341억 원으로 편성됐다.
서구는 내년도 본 예산을 올 본예산 8832억 원보다 509억(5.76%) 원 증가한 9341억 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날 열린 서구의회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혁신적인 행정도시 ▲성장하는 경제도시 ▲조화로운 균형도시 ▲공감하는 문화도시 ▲꿈 꾸는 미래도시 등 6대 분야를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으로 설명하고 예산안을 제출했다.
분야별 편성액은 ▲일반 공공행정, 공공질서, 안전 340억 ▲교육, 문화·체육, 관광 190억 ▲사회복지 6093억 ▲환경 354억 ▲보건 281억 ▲농업·산업·에너지 180억 ▲국토, 지역개발, 교통·물류 600억 ▲예비비, 기타 1303억 원이다.
서 청장은 “최대 당면과제인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성장에 역점을 두면서, 구민과 소통하고 의회와 협력해 다시 도약하는 힘찬 서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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