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유클리드 소프트는 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8월부터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지역 기업 주도로 청년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서 취·창업 준비생들은 견문 확장을 위해 대전콘텐츠코리아랩 시설·장비 견학과 함께 입주기업 소개 및 창업스토리를 보고 느꼈다.
먼저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은 준비생이 가장 큰 관심을 두던 유튜브와 웹툰, 영상 제작 분야 관련 시설과 장비 이용 방법 등 지원체계를 설명했으며, 게임 개발업체 비주얼라이트에선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콘솔과 PC 게임 비즈니스모델로 확장하는 크로스플랫폼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창업 아이디어만 생각했었는데, 다양한 지원체계가 있다는 점을 확인한 뒤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육 과정에서 익힌 기술과 지식을 모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실제 창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유클리드소프트는 지난달 12일 대전의 대표 향토기업인 성심당의 박삼화 상무이사를 초빙해 “필(必)환경” 우수사례를 교육생들에게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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