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고장 영동에 ‘호두’도 있습니다”
“과일의 고장 영동에 ‘호두’도 있습니다”
김인숙씨 호두,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호두부문 우수상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12.05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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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 호두 부문에서 산림청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한 영동호도연구회 김인숙씨. 사진=영동군/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포도와 감으로 유명한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 호두 역시 우수한 품질로 생산되고 있어 과님이 모아진다.

5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호도연구회 회원인 김인숙(영동읍 계산리) 씨가 ‘2022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 호두 부문에서 산림청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열 두번째를 맞이하는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 교류를 통해 국산 과일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유통 환경 변화에 맞춰 홍보와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과수 분야 대표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됐으며,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우수상 수상자인 김인숙 씨는 12년 전부터 호두를 재배하고 있다.

지역 임업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배교육 실시 등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지역민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는 선도 임가로 알려져 있다.

올해 영동군 최초로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지역 명성을 드높이고 생산자의 재배의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진상백 산림과장은 “영동지역에서 생산된 호두가 처음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역이 함께 만든 쾌거”라며 “이를 계기로 영동호두의 명성을 높이고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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