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병무청과 지난 5일 대학 30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병무청 보유 데이터 활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남상호 총장, 박충화 대외협력·경영부총장, 김영일 대전대 부속 대전한방병원장 등 대학 관계자와 이기식 청장, 김종호 차장, 홍승미 기획조정관, 홍소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등 병무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를 통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병무청 보유 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연구 및 서비스 창출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증진하는 데 협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대전대 대전·천안·서울한방병원의 의료서비스 편의 제공 ▲병무청 보유 안전한 데이터 활용 지원 등이다.
이기식 청장은 “병역명문가의 선양과 예우에 함께 해준 대전대에 감사하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두 기관의 협력이 서로 한 단계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상호 총장은 “병역명문가 예우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성실 병역이행자에 대한 예우와 병역의무자들의 편익 증진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연구를 통해 의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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