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 명품 특산물인 냉이와 달래가 대도시 소비자들을 만났다.
군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롯데마트 및 롯데슈퍼에서 냉이와 달래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주)태안군연합사업단이 주관한 것으로,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냉이와 달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겨울철 효자 작목인 냉이와 달래는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이달 하순부터 이마트, 쿠팡, 마켓컬리에도 신규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소비자들에 적극 알려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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