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가 교육부 ‘미래교육지구’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또 33개 미래교육지구 지자체 중 3곳만 해당하는 ‘방과후학교 지역 연계 특화지구’로도 선정돼 특별교부금 총 2억 원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는 민·관·학이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생태계를 조성, 교육력을 성장시키기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마을과 학교를 연결하는 중간 지원조직인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해 서류·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배움의 공간을 학교에서 온 마을로 확장 시키는 교육생태계 구현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한 미래 교육 실현 ▲마을 단위 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교육자치 실현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온 마을이 협력해 우리 아이들의 배움·돌봄·성장을 지원하는 토양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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