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아산=김갑수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송악면 송학리 일원에서 발생한 소나무 재선충병의 방제전략 수립을 위해 8일 항공시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날 항공시찰은 시가 충남도에 산불임차헬기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박 시장은 재선충병 발생지인 송악면 상공을 비롯해 예산군 등 연접 시‧군계와 광덕산, 봉수산, 도고산, 영인산, 태화산 등 주요 산림지역을 두루 점검했다.
박 시장은 “재선충병 발생 산림과 노송이 많은 봉곡사 천년의 숲길이 불과 2km 거리라고 들었는데, 하늘에서 보니 더 가깝게 느껴졌다”며 “외암민속마을 등으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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