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김병정 교수 ‘대전독립영화제 더클래스 촬영감독 씨네토크’
목원대 김병정 교수 ‘대전독립영화제 더클래스 촬영감독 씨네토크’
13일, 대전씨네인디유 독립영화전용관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2.12.08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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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정 교수. 사진=목원대학교 제공/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김병정 교수. 사진=목원대학교 제공/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촬영감독이자 목원대학교 연극영화영상학부 교수 김병정의 씨네토크가 대전독립영화제에서 열린다.

목원대는 ‘대전독립영화제 더클래스 촬영감독 김병정 씨네토크’가 이달 13일 오후 7시 대전 씨네인디유 독립영화전용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영화와 드라마 등 상업 영상 제작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틈틈이 학술적이고 실험적인 독립영화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더클래스 씨네토크에서는 김 교수가 최근 촬영한 단편영화 ‘KIO’(감독 정삼성)와 장편극영화 ‘소송’(감독 정정화)이 극장 최초로 공개된다.

‘KIO’는 “AI가 인간의 영역을 점점 잠식하고 있는 세상에서, 인간과 AI는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

‘소송’은 프란츠 카프카의 소송 원작의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정정화 교수가 연출한 작품으로, 독특하고 실험정신이 가득한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오랫동안 미디어 설치작업을 해 온 정정화 감독은, 영화 ‘소송’에서 인물이 처한 부조리한 상황과 공간을 미디어로 분할하고 재구성해 영화의 개념을 확장한다.

김 교수는 다양한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해 “독립영화와 실험영화는 대중영화에 많은 자극을 주고, 영상 언어를 확장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영상산업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연구자이기도 한 사람으로서, 학술적인 실험정신을 담은 독립영화들에 애정이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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