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탐사 ”한동훈, 혐오용어로 여론몰이...청담 게이트 진상 규명 필요“
더탐사 ”한동훈, 혐오용어로 여론몰이...청담 게이트 진상 규명 필요“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2.12.09 20:2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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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언론 더탐사가 9일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시민언론더탐사/굿모닝충청 최고나)
시민언론 더탐사가 9일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시민언론더탐사/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시민언론 더탐사가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여전히 진상 확인이 필요한 사건“이라 규정하며 “한동훈 장관은 알리바이를 제시할 책임이 있다"고 촉구했다. 

9일 오후 더탐사는 별내 파라곤스퀘어 앞에서 ‘청담 게이트 진상 확인 및 한동훈 장관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한동훈 장관은 더탐사를 큰 준범죄 집단인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이는 자기를 취재하는 기자를 고소함으로써 처벌받는 프레임을 만들어 가기 위함“이라 주장했다.

이어 전날 TV조선이 단독보도한 첼리스트와 인터뷰 내용을 언급하며 자신들이 취재한 "첼리스트의 육성 녹취록을 편집없이 그대로 공개할 용의"가 있음을 설명했다.  

이날 강진구 기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더탐사에게) 1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경찰이 더탐사 본사 압수수색을 집행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 모든 것이 결국 윤정부의 운명이 걸린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은폐하려는 것“이라고 봤다.  

또 이들은 한동훈 장관이 더탐사를 향해 ’정치 깡패‘라고 한 것을 두고 "'혐오 용어'를 사용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면서 ”청담동 게이트는 아직 진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진상 규명이 필요한 사항이다. 한동훈 장관은 알리바이를 제시할 의무가 있다.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라“고 강조했다.

강 기자는 ”’청담동 게이트가 이미 허위로 들어났다‘며 더탐사를 무책임한 언론이라 낙인“찍는 (레거시) 언론들을 향해서도 정정보도 요청, 형사고발, 언론중재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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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이 답이다 2022-12-10 05:41:27
[18차 촛불대행진]
오는 10일(토요일), 시청역과 숭례문 앞 대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

[지역 촛불대행진]
촛불행동에 따르면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는 포항, 부안, 충북, 군산, 광주, 인천, 부산, 수원, 춘천, 대구, 제주도 등에서 각각 열린다.
일정표 : https://bit.ly/3iG8ezi

* 정보 출처 기사 - 세계일보 : https://bit.ly/3uBCqyb
“국민 기만하며 김건희 감싸는 윤석열 퇴진시키자”…10일 ‘18차 전국촛불집회’ 예고

고나는 이뻐 2022-12-10 21:58:48
고나야?
설마 너도 가는건 아니겠지?
거기는 찌질이들만 가는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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