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천안=채원상 기자] 나사렛대학교는 26일 교내 북카페에서 사랑의 책 나눔 바자회를 가졌다.
이번 바자회는 전공서적 구매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판매금액을 기부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과 교수들에게 기증받은 450여점의 전공, 교양, 인문, 신간 도서 같은 다양한 서적들이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됐다.
특히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깨끗하게 사용한 전공서적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인기를 끌었다.
바자회에서 전공서적을 구입한 강태구 학생(비서행정학과 3년)은 “전공서적이 비싸서 구매하기 부담스러웠는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부담을 덜었다”며 “깨끗하게 사용해서 후배들에게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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