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조연환 수습 기자] 29일 오후 1시 49분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버스와 트럭의 충돌로 화재가 발생해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까지 사망자 5명, 중·경상자 29명 등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상자 중에는 위중환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로 인해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으며, 소방차 77대와 소방관 190여명이 출동해 화재진화와 인명 구조 작업에 나섰다.
오후 2시 22분 대응 2단계를 발령, 12분 뒤 대응 1단계로 조정했다. 이어 오후 3시 18분 화재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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