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지원 사업 적극 수행 공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가족 양육 부담 줄여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세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재설, 이하 세종센터)가 '2022년도 발달장애인지원 사업'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은 발달장애인지원 사업을 적극 수행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복지증진에 기여한 단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장애인복지발전 및 정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
세종센터는 발달장애학생의 방과후활동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9년에 시작된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이 방과 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월 44시간의 활동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한다.
세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19년 11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세종누리학교의 발달장애학생에게 일상생활훈련과 체육, 문화, 예술 등의 여가활동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어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족 양육 부담감소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설 센터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학생들의 의미 있는 방과 후 활동지원과 가족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청소년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는 세종누리학교에 재학 중인 만6세 이상 18세 미만의 청소년 발달장애인이면 이용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44-866-80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