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지난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반주현 전 유기농엑스포 사무총장이 충북 괴산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유기농 전문가의 부임으로 ‘유기농군’을 지향하는 괴산군의 미래 가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2일 괴산군에 따르면 제31대 괴산군 부군수에 반주현 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이 취임했다.
반 부군수는 “괴산군은 두 차례의 유기농산업엑스포 덕에 매우 친숙한 곳이다”라며 “괴산군을 내 고장처럼 생각하고 일할 것이며, 송인헌 군수님과 발 맞춰 민선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 실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반 부군수는 2014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근무, 2021년에는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으로 재직한 바가 있다.
반 부군수는 충북 음성군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음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충북도 원예유통과, 농업정책과, 유기농산과 등을 거친 농업 전문가로서 괴산군 농정 전반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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