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레이싱 타이어 세계무대서 기술력 입증한다
한국타이어 레이싱 타이어 세계무대서 기술력 입증한다
독점 공급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 2023 개막전 13-15일 두바이서 개최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3.01.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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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타어이앤테크놀로지(주)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사진=한국타어이앤테크놀로지(주) 제공/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한국타어이앤테크놀로지(주)(이하 한국타이어) 레이싱 타이어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24H Series)’의 2023 시즌 개막전이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올 시즌 24시 시리즈는 두바이(Hankook 24H Dubai)를 시작으로 3월 이탈리아, 5월 벨기에, 6월 이탈리아, 7월 포르투갈, 9월 스페인, 12월 쿠웨이트 등 6개국에서 총 8라운드로 진행된다.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메르세데스-AMG GT3’, ‘아우디 R8’ 등 글로벌 슈퍼카들이 참가해 24시간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하며 극한의 내구레이스를 펼친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되며 모든 경기에서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

개막전이 열리는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은 한 바퀴에 5.39㎞이며 사막의 거센 모래바람,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 노면 상태 때문에 최고 수준의 타이어 내구성과 접지력이 요구된다. 또 민첩한 코너링 성능과 완벽한 제동력 등 극한의 주행환경에서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 퍼포먼스가 필요하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지난해에는 국내 레이싱팀은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스페인 서킷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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