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유성구는 ‘2023년 청년후계농(청년창업형) 선발 및 지원’의 참여자를 27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해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사업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독립영농경력 3년 이하의 본인세대 소득 및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자다.
희망자는 기한 내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한국농수산대학, 스마트팜 보육센터 등의 교육기간으로 인해 만 40세 이상이 된 경우는 수료 후 다음연도까지 예외적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후계농업경영인과 중복 신청 시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 융자(최대 5억 원·고정금리 1.5%)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지역산업과(042-611-2831)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청장은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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