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조연환 기자] 대전교육청은 관내 공‧사립유치원 249개원(공립 104, 사립 145) 2만323명에게 총 188억9700만 원의 2022학년도 4분기 유아학비를 지원한다.
16일 교육청에 따르면 유아학비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1인당 최대 지원금액은 전년 대비 2만 원 인상된 공립 월 15만 원, 사립 월 35만 원이다.
다만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제공받는 누리과정(유아학비, 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다.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경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http://bokjiro.go.kr)을 통해 지원 자격을 변경해야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공‧사립유치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유아학비를 적시적기에 지원하겠다"며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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