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공직자 언행 신중히” 특별 당부
윤건영 충북교육감 “공직자 언행 신중히” 특별 당부
20일 간부회의서 신중한 업무처리 강조…블랙리스트 사태, 기강 다지기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1.20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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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공직자들의 신중한 언행을 당부했다. 최근 단재교육원발 ‘블랙리스트’ 사태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교육계의 기강을 다지기위함으로 보인다.

윤 교육감은 20일 간부회의에서 “공직자는 공익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그릇된 행동을 하지 않고, 무슨 일이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담금질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용」에 사변독행(思辨篤行)이라는 구절이 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깊이 생각하고, 정확히 판단한 후에, 성실하게 실천하라는 뜻”이라며 “충북교육가족 모두가 마음에 뚜렷한 구심점을 가지고 사변독행(思辨篤行)하는 공직자가 되어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근 도교육청 내외에 여러 가지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내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과 외부에 알려져서는 안 될 일을 구분하여 신중히 검토하여 업무처리 해주시길 정중히 그리고 엄중히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꿋꿋이 그리고 묵묵히 열심히 연수에 참여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을 위해 그동안 마음을 모아주시고 힘써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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